위치: 중국산동성칭다오시시남구저쟝로 15호
칭다오가톨릭성당의원래이름은성미카엘대성당으로독일건축가아르투르비알루차가고딕식과로마식건축양식을바탕으로설계한것이다.
성당건설은 1932년에 Divine Word 선교사(라틴어이름약자는 "SVD"의출처는 Societas Verbi Divini임)에의해 1934년에완성되었다. 1960년대말과 1970년대초중국의문화대혁명기간에성당은문을닫았다. 그런다음 1982년에다시문을열었다. 성당는이제주말예배와부활절과크리스마스와같은기독교명절을축하하기위한축제행사를하는장소가되었다.
성당의부지면적은 11,480제곱미터이며, 그중건평이약 6,300제곱미터이다. 성당의본체높이는 56미터이다. 가톨릭성당은칭다오에서가장크고가장호화로운성당이다.
성당은노란색화강암과철근콘크리트로지었으며표면은단순하고우아한문양으로조각되어있다. 창은매끄러운선이있는반원형아치로장중하고단순해보인다. 대문위에는거대한장미창이있고, 양쪽에시계탑이우뚝솟아있으며, 높이는 56m, 붉은기와로덮인원뿔모양의뾰족한탑에는각각높이 4.5m의거대한십자가가세워져있다. 시계탑에는네개의큰종이걸려있다. 성당에들어서면수천명을수용할수있는 18미터높이의넓고밝은홀이있으며다채로운유리창은부드러운빛을투사한다. 홀의동쪽과서쪽에는회랑이있고뒤쪽에는큰제단 2개와작은제단 4개가있다.
차가운흰색인테리어는유명한기독교인의화려한사진과성모마리아의거대한프레스코와단순하고옷을잘차려입은프란체스코회수도사들을포함한실물크기의밀랍모형으로흥미롭게꾸며져있다. 이성당주변지역도구경할가치가있다. 오래된 1930년대독일건축과현대중국콘크리트건축이혼합되어있기때문이다. 성당으로이어지는조약돌거리는일반적으로현지의무슬림상인들이그들의상품을판매하는것으로붐비고, 고기와문어스틱은흥미롭고맛볼가치가있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