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자오동 국제공항 조감도
칭다오 자오동 국제공항은 8월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중국의 새로운 관문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칭다오시 민간 항공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 것이다.
4층 높이의 이 국제공항은 다양한 대형 항공기를 처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항으로, 39년 동안 도시의 공항 서비스를 해온 칭다오 류팅 공항을 대체하는 산동성 유사 공항 중 1위인 공항이다. 류팅 공항은 8월 11일 문을 닫았다.
"우리는 이번 공항이전을 통하여 항공 운송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칭다오시가 종합적인 국제 운송 허브이자 중국의 고수준의 개방의 관문이 되도록 도울 것입니다." 칭다오 국제 공항그룹 쟝쥔잰 회장이 이렇게 말했다.
신공항으로 인해 일본과 한국을 향한 칭다오의 관문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된다. QIAG(칭다오국제공항그룹)에 따르면 자오동공항은 향후 5년간 한국행 4개 신규노선과 일본행 5개 신규노선을 개설하고 두 나라의 기존 목적지였던 서울, 부산, 제주, 도쿄, 오사카, 삿포로행 편수를 늘릴 예정이다. 이 공항은 매년 한국을 오가는 약 300만 명의 여행자와 일본을 오가는 170만 명의 여행자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항을 국제 교통 허브로 건설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에서 일본과 한국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유럽과 미국으로, 중국 중서부에서 일본과 한국으로, 중국 중서부에서 유럽/미국/호주로, 중국 동북부에서 동남부와 일본 및 한국으로의 5개의 환승 경로가 계획되었다.
트랜스퍼 서비스가 칭다오 민간 항공 산업의 우위 및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것이다.
운영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이 공항은 연간 3,500만 명의 승객, 500,000톤의 화물 및 300,000회의 항공편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원활한 공항 이전
QIAG 임원에 따르면 신공항은 기존 시설에서 원활하게 이전한 지 첫 달에 안전하고 질서 있게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공항이전 후 첫날 자오둥공항은 110개의 항공편을 처리했고 현재는 400편에 달했다.
현지 민간항공국은 이번 공항이전은 중국 민간항공 역사상 일회성 최대 규모의 공항이전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공은 지난해 신공항과 구공항의 관리를 조율하기 위해 부서 간 팀을 구성하면서 시작된 포괄적인 계획과 세심한 준비의 결과이다.
3월 15일 이후로 2,000개 이상의 문제를 식별 및 해결하고 걱정 없는 공항이전을 보장하기 위해 수백 번의 연습과 시운전이 조직되었다.
신공항은 항공운영센터를 도입해 여객 및 수하물 체크인, 보안 검사, 통관, 물류 등 다양한 서비스 프로세스를 개선해왔다.
공항 관리팀은 공항이전 후 초기 단계의 비상 사태 및 잠재적 위험에 대응하고 물류 제공자, 정보 공개 당사자, 항공사 등 관련 당사자를 조정하여 승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획을 제정한 것이다.
청도 교동국제공항 조감도.
칭다오 자오동 국제공항 직원이 승객이 스마트 기계로 체크인하는 것을 돕고 있다.
칭다오 자오동 국제공항 직원들이 공항의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